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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문구]7321 디자인 스크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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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 2012.07.29 |
조회 : 2,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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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목표달성, 남은건 세계 1위! ”
성공적 글로벌 마케팅 승승장구 지난 4월 홍콩선물용품박람회에서 만난 7321디자인의 부스는 그야말로 성황을 이루고 있었다. 홍콩 뿐 아니라 미국, 유럽 등 각국에서 온 바이어들은 유럽을 배경으로 한 감성적인 7321디자인 제품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3개월 만에 다시 만난 김 한 대표에게 전시회가 어땠냐고 묻자 “바이어들이 기대 이상의 반응을 보였다”며 이후 “호주 독점업체와 계약을 맺는 기회를 얻게 됐다”고 즐거워했다. 김 대표의 제품에 대한 열정은 알아줘야 한다. 디자이너 출신답게 제품 디자인은 물론 기획에서 소재 및 원단까지 하나 하나 직접 챙긴다. 감각적인 디자인 제품을 만들고자 직원들과 함께 해외로 나가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차별화된 ‘작품’을 만들어낸다. 7321디자인은 회사 창립기념일인 3월 21일과 7년 후 디자인문구업계에서 국내 1위로 도약하겠다는 의미가 담겨진 회사 이름이다. 7년이 지난 지금 김 대표는 “회사 이름처럼 7년이 지난 지금 국내에서 1위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의 목표는 해외시장을 누비며 전 세계 1위의 디자인문구 회사인 몰스킨(MOLE SKINE)을 따라잡는 것”라고 당차게 말했다. 디자인문구 최초 해외지사 운영 김 대표는 원래 Yes visual이라는 개인회사를 운영하다가 2004년에 디자인 스튜디오 7321 으로 법인명을 바꿔 새롭게 오픈했다. 2007년에 ‘7321디자인’으로 상호를 바꿨다.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본사에서는 제품생산이 이뤄지고, 국내외 바이어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서울에 사무소가 따로 위치해 있다. 또한 국내 디자인 문구 업계에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해외에 지사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유럽 전역을 담당하는 스페인 지사, 중국 지사, 미국 지사를 운영해 전 세계로 활발하게 뻗어나가고 있다. 중국시장 같은 경우 워낙 방대하기도 하고, 복제품이 넘쳐나기 때문에 관리가 힘들어 아직까지 영업보다는 자사제품을 제대로 관리하는 차원에서 운영되고 있다. 7321 제품을 중국에 내놓자마자 불과 몇 달 만에 카피제품이 나왔을 정도이다.
7321디자인에는 디자이너 출신들이 대부분이다. 김 대표는 물론 물류센터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 영업을 하는 직원들 중에도 프로 디자이너 출신들이다. 7321디자인은 그만큼 디자인에 있어서는 특히 자신감이 넘친다. 7321디자인은 개발을 위해 다방면으로 시장조사를 한다. 바이어들이 직접 요청하기도 하고, 해외지사와 해외전시회 참가를 통해 이루어지기도 한다. 특히 본사에서는 입사 1년차 디자이너를 해외로 보내 직접 사진을 찍고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7321제품 중 ‘여행의 추억’이란 테마가 있는데 자사 디자이너들이 직접 뉴욕, 파리 등에 방문해 찍은 사진들을 제품에 반영, 자사만의 색깔을 만들어 냈다. 올해는 런던올림픽을 맞이해 런던 다이어리를 출시했다. 처녀 참가 해외전시 단독계약 성과 7321디자인은 2009년 ‘독일 PAPER WORLD’를 시작으로 매년 꾸준히 해외전시회에 참가하고 있다. 처음에는 개인부스가 아닌 한국관으로 참가했는데 디자인적인 요소가 중요한 7321디자인에게 하얀부스와 파란 간판은 어울리지 않았고, 국가관을 찾는 바이어들도 많지 않아 실망스러웠다. 2010년부터는 독립부스로 참가하기 시작했고 바이어들의 반응은 매우 좋았다. 유럽 참관객들은 유럽도시를 주제로 한 한국제품에 대해 굉장히 특이하게 생각했으며, 천 위에 인쇄된 다이어리에도 큰 관심을 가졌다. 2010년 독일전시회 참가를 시작으로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들로부터 기대 이상의 많은 인콰이어리를 받기 시작했다. 특히 일본에서 처음으로 열린 ‘사무용품박람회 (ISOT 2009)’에서는 처음으로 참가했음에도 그 자리에서 한 번에 계약이 성사되기도 했다. 처음 나간 전시회에서 바로 계약이 이뤄진다는 것은 굉장히 드문 경우지만, 7321디자인을 본 바이어가 제품을 보자마자 독점권을 제일 먼저 얻 기 위해 바로 계약을 한 것이다. 덕분에 7321디자인은 이제 ISOT에는 참가하지 않고 있다. 각국에 퍼져 있는 7321디자인 7321디자인의 제품은 현재 세계 각국에서 사랑을 받고 있다. 유럽과 일본 쪽이 주력시장이며, 최근엔 아시아 지역에서 특히 인기가 많아지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홍콩 시티슈퍼 전 매장에 제품이 들어가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다. 얼마 전에는 홍콩 공항에서도 제품을 판매하고 싶다는 연락이 오기도 했다. 유일하게 제품 수출이 미약한 지역이 남미시장이지만, 현재 칠레에 제품이 나가고 있고 반응도 굉장히 좋기 때문에 남미지역에서도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남미국가 전시회에 참가해 바이어를 발굴할 예정이다. 특히 7321디자인 제품의 수출은 더욱 의미있다. 7321디자인은 독도가 그려진 수많은 고지도를 노트, 명함, 수첩 등에 다양하게 사용해 전 세계에 한국의 독도를 알릴 수 있는 차별화된 아이디어를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수출목표 전략적 아이템 인기
처음으로 대량생산을 통해 가격을 낮췄으며, 오더를 받을 때도 대량으로 받고 있다. 이 제품이 현재 베스트셀러이고, 앞으로도 기대되는 가장 기대되는 상품이다. 특히 유럽에서 반응이 제일 좋다. 스페인의 최대 백화점인 엘 꼬리떼 잉글레스의 바이어 역시 이 제품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 제품 외에도 매달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다이어리는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핸드폰 케이스, 텀블러 등 여러 제품을 만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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