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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탐방] ㈜듀얼아이 스크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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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 2012.05.18 |
조회 : 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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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리무선통신(NFC) ‘떠오르는 별’ 지문인식 판독기 등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대기업 핵심파트너-정예멤버’ 경쟁력 강화 지난해 100만 달러 수출…매년 수직 상승
하이엔드 ID솔루션의 선두 듀얼아이는 2000년 창립 이래 근거리 RF(무선 주파수)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의 K-Cash·A-Cash 등 근거리 지불시스템과 전자여권을 포함한 하이엔드 ID솔루션의 선두주자로 스마트카드 시장에서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2001년 정부통신부 우수 신기술 업체로 선정되어 그 해 9월 비접촉식 스마트카드 국제 규격인 ISO14443을 지원하는 디지털 신호처리 기술을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 자체 개발, 그 핵심 기술을 One-Chip ASIC(주문형 반도체)화에 성공해 제품을 소형화 시켰다. 200~2003년에는 국내 최초의 모바일 커머스 사업에 참여해 SK, KTF 동글 개발, SKT 모네타 플러스 동글 개발과 납품을 시작해 회사를 알리기 시작했다. 중소기업 기술혁신 개발사업으로 2003년 비접촉 스마트카드 기반의 RF 지문통합단말기 개발, 2005년 13.56MHz 대역 RFID(주파수를 이용해 ID를 식별하는 시스템) 단말기용 고속디지털 처리기술 및 칩개발, 2006년 실시간 무선데이터 모니터링 기술 및 장치개발을 주관했다. 이 뿐만 아니라 타기술과의 결합도 서슴지 않았다. 2006년 삼성전자 반도체 fab라인에 공급한 실시간 데이터모니터링 시스템과 2008년 지문인식시스템(match-on-card) 기술 기반의 NID용 특수 단말기 등이 그 예라 할 수 있다. 2010년 수출성장 800% 달성 듀얼아이는 해외시장개척단사업과 연간 4~5회의 전시회 참가 및 온라인 광고를 통해 다각적으로 해외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 또 NFC포럼이 주관하는 NFC 월드 콩그레스를 포함한 카드관련 컨퍼런스에 매년 참가하면서 해외시장에서 기술력을 뽐내고 있다. 그 결과 듀얼아이는 삼성SDS와 함께 중국·인도 등 한국의 교통시스템을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2006년에는 세계적인 칩 제조사이자 RF선도기업인 독일 인피니언사의 비접촉 단말부분 파느터로 선정됐다. 아울러 소니 FeliCa(일본전자화폐표준) 인증을 받아 소니의 FeliCa 사업의 글로벌 파트너로 활약하고 있다.
권 대표는 “수출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해외전담인력의 교육에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며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전자무역 마케팅과 한-EU FTA 강좌 등 관련 교육을 빠짐없이 이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 결과 2009년 300%, 2010년 800%에 이르는 놀라운 수출 성과를 올렸다”고 덧붙였다. 새 수행과제 고부가 틈새시장 공략 듀얼아이는 2010년 시작된 새 수행과제인 고부가 틈새시장에서 국제전자운전 면허증의 호환을 위한 휴대형 판독기 개발에 참가했다. 경쟁이 치열한 비즈니스가 아닌 RF기술을 기반으로 한 고부가가치 제품개발에 집중해, 유럽의 경쟁사에 비해 전기적인 특성이나 디자인, 품질면에서 앞서는 결과를 낳았다. 또 글로벌호환성을 가진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듀얼아이는 이 뿐만 아니라 지문, 얼굴인식, OCR 적외선 인식, 고해상카메라 인식기술을 보유한 해외업체와 제휴해 고성능 출입단말기와 전자여권 판독기 등을 개발했다. 또 현재는 이러한 기술들을 100% 국산화하기 위해 산학연대 및 국내의 카메라 기술보유업체와 공동개발에 힘쓰고 있다.
스마트카드 분야는 새로운 국제 규격이 지속적으로 양산되고 있어 많은 기업들이 쏟아지는 신기술과 규격에 따라가기 어려움이 크다. 권 대표는 새로운 기술에 대응하기 위해 내부 세미나와 신기술을 적극 적용해 기술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또 품질유지관리 및 환경관리 시스템에 대해서도 그 중요성을 인식해 2005년을 시작으로 품질보증 시스템 ISO9001 인증과 2011년 환경경영 시스템 ISO14001 인증을 획득해 체계적인 관리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권 대표는 “보다 더 넓은 세계시장을 향해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를 아끼지 않는 성실한 기업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현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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