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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누브티스 명사들이 매는 ‘행운의 넥타이, 스카프’ 유명세 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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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 2012.04.23 |
조회 : 2,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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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허정무, 반기문, 힐러리 클린턴. 이들의 공통점을 찾으라면 웬 뜬금없는 얘기냐고 나무랄지 모르겠다. 성마른 독자들을 위해 정답부터 공개하자. 바로 (주)누브티스에서 만든 넥타이나 스카프를 맸다는 점이다. 허무개그 같다고? 그럼 얘기를 마저 들어보시라.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를 써 내려갔던 히딩크 감독. 당시 이탈리아전에서 태극과 건곤감리가 수놓인 넥타이를 맨 채 특유의 어퍼컷 세리모니가 눈길을 끌었는데 그가 맸던 넥타이는 ‘히딩크 넥타이’로 불리며 인기를 끌었다. 히딩크는 4강 신화를 쓰기까지 남은 경기에서도 이 넥타이를 맸는데 이로 인해 히딩크 넥타이는 ‘행운의 넥타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이 넥타이를 디자인한 사람이 (주)누브티스의 이경순 대표다. 2002 월드컵 직후 회사 앞에는 수천 명의 사람들이 넥타이를 사기 위해 몰려들었다. 더불어 아픈 가족의 쾌유, 국가시험을 치르는 자녀의 합격 등을 목적으로 사고 싶다는 구매자들의 요청이 빗발쳤다. 행운의 넥타이, 허정무 감독도 착용 반기문 총장부터 힐러리 클린턴까지 최근 ‘원정 16강’이라는 신화를 쓴 허정무 감독도 누브티스에서 제작한 오방색 넥타이를 하고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명박 김윤옥 대통령 부부의 이름으로 나가는 청와대 선물 목록에도 이 회사 넥타이가 포함돼 있다. 또 반기문 UN사무총장이 총장 당선 직후 착용했던 유엔마크넥타이나 장관 시절 착용하고 다녔던 독도넥타이, 힐러리 클린턴의 해시계 스카프 등 누브티스 넥타이는 명사들 사이에서 유명세를 탔다. 넥타이와 스카프로 새로운 ‘신화’를 만들어가는 (주)누브티스는 지난 1980년대 후반 미국에서 설립된 업체다. 국내에서는 지난 1995년에 사업자등록을 마쳤으며 매년 25~28% 신장률을 기록하며 나날이 성장해 가고 있다. 주로 기업이나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의 브랜딩 컨설팅을 진행하며 올해 역시 울산 고래축제, 동대전 국화 축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강남구 간판개선사업 등에서 누브티스의 손길을 엿볼 수 있다. 넥타이와 스카프로 ‘신화창조’ 모조품 생겨나 어려움 겪기도 ◆사업 초기 모조품으로 어려움 = 그러나 사업 초기에는 어려운 점도 많았다. 히딩크 넥타이로 갑자기 인기를 끌기 시작하자 곳곳에서 모방품이 생산됐기 때문. 당시 제품을 구입하기 위해 회사로 사람들이 몰려오는데 샘플은 두 개밖에 없었다. 이를 틈타 곳곳에서 모방품이 팔려나간 것이다. 심지어 정부기관에서까지 그 디자인을 카피해서 전 세계 정부통령에게 선물해 주는 일이 있었다. 이에 누브티스에서는 ‘히딩크 넥타이’를 모방한 제품에 대해 '저작권 등 침해금지 가처분신청'을 냈다. 이 대표는 “논란을 일으키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었지만 명백한 우리 디자인이었기에 소송을 했고 승소한 바 있다”며 “지금은 제품차별화와 저작권 때문에 모방품이 많이 사라진 상태”라고 설명했다. 세계로 가는 한국의 미 90여가지 문화상품 수출 ◆한국 문화상품으로 외국인을 잡아라 = 최근 누브티스는 한국에 올 외국인들을 겨냥한 각종문화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 2008년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홍콩의 ‘Bund18’이라는 건물에 입점을 성공했고, 최근에는 아쟁, 가야금, 해금 같은 전통악기와 첨성대 남대문 등의 문화유산에서 얻은 모티브로 지금까지 90여 가지에 이르는 문화상품을 수출하고 있다. 특히 세계 각국의 대통령 및 유명인사가 자주 찾는 홍콩의 ‘Bund18’은 유네스코에 등록된 건물로 전 세계 CEO를 상대로 다양한 비즈니스가 개최되는 곳이다. 7천만 원짜리 핸드폰이 거래되는 일도 다반사다. 입점 자체가 쉽지 않은 이곳에서 노브티스는 해금, 태극, 무궁화 등 한국적 미와 서양 패션을 접목한 넥타이와 스카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누브티스가 해외로 눈을 돌리게 된 데에는 남모를 아픔이 있었다. 바로 국산이라는 이유 때문이다. 실제 누브티스는 국내 면세점에 입점해 매출 1위를 달성했으나 스스로 매장에서 철수한 바 있다. 대부분의 고객들이 물건을 고르고 계산하기 전 외제가 아니라는 이유로 실망하고 환불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이 대표는 “한국제품이라는 인식 때문에 한 동안 모든 임직원이 힘들어 할 때가 있었다”며 “그러나 이런 부분을 극복하고 활용해 세계를 무대로 한국의 전통문양을 이용한 독특한 디자인으로 세계 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자인으로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 누브티스는 장애인을 위한 후원과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해부터 PHD(Pink Heart & Dream)재단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점자디자인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각계각층의 뜻있는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지난해 10월 출범한 PHD재단은 패션쇼, 자선 옥션, 기업후원 등으로 기금을 조성, 장애인과 다문화가정 등을 돕는 데 사용하고 있다. 재단의 도움을 받아 시각장애인 15명이 건국대병원에서 각막수술 절차를 밟는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대표는 “가난과 병, 소외 등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PHD재단을 통해 평범한 일상을 꾸려가도록 하는 것이 재단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행운의 넥타이, 허정무 감독도 착용 반기문 총장부터 힐러리 클린턴까지 최근 ‘원정 16강’이라는 신화를 쓴 허정무 감독도 누브티스에서 제작한 오방색 넥타이를 하고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명박 김윤옥 대통령 부부의 이름으로 나가는 청와대 선물 목록에도 이 회사 넥타이가 포함돼 있다. 또 반기문 UN사무총장이 총장 당선 직후 착용했던 유엔마크넥타이나 장관 시절 착용하고 다녔던 독도넥타이, 힐러리 클린턴의 해시계 스카프 등 누브티스 넥타이는 명사들 사이에서 유명세를 탔다. 넥타이와 스카프로 새로운 ‘신화’를 만들어가는 (주)누브티스는 지난 1980년대 후반 미국에서 설립된 업체다. 국내에서는 지난 1995년에 사업자등록을 마쳤으며 매년 25~28% 신장률을 기록하며 나날이 성장해 가고 있다. 주로 기업이나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의 브랜딩 컨설팅을 진행하며 올해 역시 울산 고래축제, 동대전 국화 축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강남구 간판개선사업 등에서 누브티스의 손길을 엿볼 수 있다. 넥타이와 스카프로 ‘신화창조’ 모조품 생겨나 어려움 겪기도 ◆사업 초기 모조품으로 어려움 = 그러나 사업 초기에는 어려운 점도 많았다. 히딩크 넥타이로 갑자기 인기를 끌기 시작하자 곳곳에서 모방품이 생산됐기 때문. 당시 제품을 구입하기 위해 회사로 사람들이 몰려오는데 샘플은 두 개밖에 없었다. 이를 틈타 곳곳에서 모방품이 팔려나간 것이다. 심지어 정부기관에서까지 그 디자인을 카피해서 전 세계 정부통령에게 선물해 주는 일이 있었다. 이에 누브티스에서는 ‘히딩크 넥타이’를 모방한 제품에 대해 '저작권 등 침해금지 가처분신청'을 냈다. 이 대표는 “논란을 일으키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었지만 명백한 우리 디자인이었기에 소송을 했고 승소한 바 있다”며 “지금은 제품차별화와 저작권 때문에 모방품이 많이 사라진 상태”라고 설명했다. 세계로 가는 한국의 미 90여가지 문화상품 수출 ◆한국 문화상품으로 외국인을 잡아라 = 최근 누브티스는 한국에 올 외국인들을 겨냥한 각종문화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 2008년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홍콩의 ‘Bund18’이라는 건물에 입점을 성공했고, 최근에는 아쟁, 가야금, 해금 같은 전통악기와 첨성대 남대문 등의 문화유산에서 얻은 모티브로 지금까지 90여 가지에 이르는 문화상품을 수출하고 있다. 특히 세계 각국의 대통령 및 유명인사가 자주 찾는 홍콩의 ‘Bund18’은 유네스코에 등록된 건물로 전 세계 CEO를 상대로 다양한 비즈니스가 개최되는 곳이다. 7천만 원짜리 핸드폰이 거래되는 일도 다반사다. 입점 자체가 쉽지 않은 이곳에서 노브티스는 해금, 태극, 무궁화 등 한국적 미와 서양 패션을 접목한 넥타이와 스카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누브티스가 해외로 눈을 돌리게 된 데에는 남모를 아픔이 있었다. 바로 국산이라는 이유 때문이다. 실제 누브티스는 국내 면세점에 입점해 매출 1위를 달성했으나 스스로 매장에서 철수한 바 있다. 대부분의 고객들이 물건을 고르고 계산하기 전 외제가 아니라는 이유로 실망하고 환불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이 대표는 “한국제품이라는 인식 때문에 한 동안 모든 임직원이 힘들어 할 때가 있었다”며 “그러나 이런 부분을 극복하고 활용해 세계를 무대로 한국의 전통문양을 이용한 독특한 디자인으로 세계 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자인으로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 누브티스는 장애인을 위한 후원과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해부터 PHD(Pink Heart & Dream)재단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점자디자인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각계각층의 뜻있는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지난해 10월 출범한 PHD재단은 패션쇼, 자선 옥션, 기업후원 등으로 기금을 조성, 장애인과 다문화가정 등을 돕는 데 사용하고 있다. 재단의 도움을 받아 시각장애인 15명이 건국대병원에서 각막수술 절차를 밟는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대표는 “가난과 병, 소외 등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PHD재단을 통해 평범한 일상을 꾸려가도록 하는 것이 재단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행운의 넥타이, 허정무 감독도 착용 반기문 총장부터 힐러리 클린턴까지 최근 ‘원정 16강’이라는 신화를 쓴 허정무 감독도 누브티스에서 제작한 오방색 넥타이를 하고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명박 김윤옥 대통령 부부의 이름으로 나가는 청와대 선물 목록에도 이 회사 넥타이가 포함돼 있다. 또 반기문 UN사무총장이 총장 당선 직후 착용했던 유엔마크넥타이나 장관 시절 착용하고 다녔던 독도넥타이, 힐러리 클린턴의 해시계 스카프 등 누브티스 넥타이는 명사들 사이에서 유명세를 탔다. 넥타이와 스카프로 새로운 ‘신화’를 만들어가는 (주)누브티스는 지난 1980년대 후반 미국에서 설립된 업체다. 국내에서는 지난 1995년에 사업자등록을 마쳤으며 매년 25~28% 신장률을 기록하며 나날이 성장해 가고 있다. 주로 기업이나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의 브랜딩 컨설팅을 진행하며 올해 역시 울산 고래축제, 동대전 국화 축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강남구 간판개선사업 등에서 누브티스의 손길을 엿볼 수 있다. 넥타이와 스카프로 ‘신화창조’ 모조품 생겨나 어려움 겪기도 ◆사업 초기 모조품으로 어려움 = 그러나 사업 초기에는 어려운 점도 많았다. 히딩크 넥타이로 갑자기 인기를 끌기 시작하자 곳곳에서 모방품이 생산됐기 때문. 당시 제품을 구입하기 위해 회사로 사람들이 몰려오는데 샘플은 두 개밖에 없었다. 이를 틈타 곳곳에서 모방품이 팔려나간 것이다. 심지어 정부기관에서까지 그 디자인을 카피해서 전 세계 정부통령에게 선물해 주는 일이 있었다. 이에 누브티스에서는 ‘히딩크 넥타이’를 모방한 제품에 대해 '저작권 등 침해금지 가처분신청'을 냈다. 이 대표는 “논란을 일으키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었지만 명백한 우리 디자인이었기에 소송을 했고 승소한 바 있다”며 “지금은 제품차별화와 저작권 때문에 모방품이 많이 사라진 상태”라고 설명했다. 세계로 가는 한국의 미 90여가지 문화상품 수출 ◆한국 문화상품으로 외국인을 잡아라 = 최근 누브티스는 한국에 올 외국인들을 겨냥한 각종문화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 2008년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홍콩의 ‘Bund18’이라는 건물에 입점을 성공했고, 최근에는 아쟁, 가야금, 해금 같은 전통악기와 첨성대 남대문 등의 문화유산에서 얻은 모티브로 지금까지 90여 가지에 이르는 문화상품을 수출하고 있다. 특히 세계 각국의 대통령 및 유명인사가 자주 찾는 홍콩의 ‘Bund18’은 유네스코에 등록된 건물로 전 세계 CEO를 상대로 다양한 비즈니스가 개최되는 곳이다. 7천만 원짜리 핸드폰이 거래되는 일도 다반사다. 입점 자체가 쉽지 않은 이곳에서 노브티스는 해금, 태극, 무궁화 등 한국적 미와 서양 패션을 접목한 넥타이와 스카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누브티스가 해외로 눈을 돌리게 된 데에는 남모를 아픔이 있었다. 바로 국산이라는 이유 때문이다. 실제 누브티스는 국내 면세점에 입점해 매출 1위를 달성했으나 스스로 매장에서 철수한 바 있다. 대부분의 고객들이 물건을 고르고 계산하기 전 외제가 아니라는 이유로 실망하고 환불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이 대표는 “한국제품이라는 인식 때문에 한 동안 모든 임직원이 힘들어 할 때가 있었다”며 “그러나 이런 부분을 극복하고 활용해 세계를 무대로 한국의 전통문양을 이용한 독특한 디자인으로 세계 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자인으로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 누브티스는 장애인을 위한 후원과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해부터 PHD(Pink Heart & Dream)재단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점자디자인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각계각층의 뜻있는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지난해 10월 출범한 PHD재단은 패션쇼, 자선 옥션, 기업후원 등으로 기금을 조성, 장애인과 다문화가정 등을 돕는 데 사용하고 있다. 재단의 도움을 받아 시각장애인 15명이 건국대병원에서 각막수술 절차를 밟는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대표는 “가난과 병, 소외 등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PHD재단을 통해 평범한 일상을 꾸려가도록 하는 것이 재단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점자디자인도 장애인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애초 이 대표가 점자를 디자인 소재로 삼은 것은 서울시 복지재단 홍보대사로 활동하다 한 시각장애인을 만난 것이 계기가 됐다. 이 대표는 “그분이 아토피 증세가 있었는데, 면 소재인 줄 알고 폴리에스테르 티셔츠를 사 입었다가 크게 고생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우리 사회에 아직 배려가 부족하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점자 디자인은 지난해 10월 패션쇼에서 처음으로 대중 앞에 섰다. 올록볼록한 큐빅 점자를 수놓고 점자 라벨을 단 넥타이, 가방, 스카프, 모자 등 60여종의 아이템에 사람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않았다. 점자 원단과 점자 라벨은 세계적으로도 첫 사례로 알려졌는데, 이후 실용신안 등록을 마치고 세계적으로 큰 수익을 내고 있다. 올해부터는 첫 출근 직장인들을 깜짝 응원하는 ‘홧팅 이벤트’도 일주일에 두 차례 정도씩 진행하고 있다. 새벽 6시쯤 100대 기업, 정부청사 등 입구에 몰래 숨어 있다가 처음 출근하는 사람에게 무료로 호랑이 넥타이 등을 매어 주고 코디 조언을 해주는 행사다. 그녀는 “기업들이 연말에 한꺼번에 기부금을 내곤 하는데, 그보다는 매일매일 충전하도록 하는 게 더 큰 사회공헌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홍순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