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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만 이용해 CO2서 메탄올 생성한다화학연, 에너지 고갈·지구온난화 문제 동시해결 가능한국화학연구원(원장 이규호)의 백진욱 박사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태양광을 이용하여 이산화탄소로부터 메탄올을 선택적으로 제조하는 획기적인 태양광 공장 원천기술'을 이용해 화학공업의 주원료인 메탄올만을 불순물 없이 선택적으로 생성하는데 성공했다.
태양광 공장 인공광합성시스템은 태양에너지를 전환하는 그래핀계 광촉매와 원료 물질, 그에 맞는 효소를 넣어주면 정밀 화학제품을 선택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획기적인 개념이다.
연구팀은 새로운 그래핀계 광촉매를 개발해 태양광에너지 만을 이용했다. 또 이산화탄소를 직접 전환해 불순물 없는 메탄올만을 선택적으로 제조할 수 있는 획기적 인공광합성의 길을 제시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백진욱 박사 연구팀은 2012년에도 태양광 공장 인공광합성시스템을 활용해 이산화탄소로부터 화학원료로 사용되는 포름산을 선택적으로 제조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제시한바 있다.
이번 연구는 화학연 자체연구개발사업이며 'KRICT 2020 Project'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연구성과는 화학분야의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 Journal of the American Chemical Society 온라인판에 하이라이트 논문(Higlited Paper)으로 게재됐다.
백진욱 박사는 "태양광 인공광합성시스템은 지구온난화와 에너지 자원고갈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미래형 녹색원천기술"이라면서 "앞으로 태양광을 이용해 의식주 모두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상용화 가능한 태양광 공장(Solar Chemical Factory)을 건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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